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정후)는 국민의 실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쓰이는 제재업 2종의 제품중 건축물의 인테리어 및 가구 또는 싱크대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목재제품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등은 인테리어용 건축자재나 붙박이장 등 각종 생활 가구의 단골재료이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에 따른 목재제품이다.합판의 검사항목은 치수, 수종, 접착성, 폼알데하이드 방출량과 휨성능등이며 검사결과를 아래와 같이 제품 각 장마다 표시하는 것이 원칙이다.파티클보드의 검사항목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4월 1일(월)부터 12일(금)까지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도 제1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본 교육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24조 및 제31조에 따라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제공되는 법정교육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에서 요구되는 기술인력 요건을 교육이수를 통해 충족시킬 수 있다.교육내용은 ▲목재산업 정책, ▲안전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 ▲업종별 공통이론, ▲산업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시장의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거짓‧부정 행위 등에 대한 현장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올해 1월 개정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증명 절차를 위반한 경우 벌칙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가 가능하다. 또한 「사법경찰직무법」이 함께 개정되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담당공무원에게는 현장단속을 위한 사법경찰권이 새롭게 부여된다.산림청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고의적인 절차 위반 또는 원목 혼입 등을 방지하기 위해 수집‧증명 현장 관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안녕하세요. 지난 편에서는 ‘건축자재 제조용 펠릿의 분류사례’의 품목분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실내 흠음용 섬유판’의 품목분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16년 관세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결정사례입니다. 2. 실내 흠음용 섬유판 분류사례(2016년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 결정사례)1) 물품 설명- 품명 : Medium density fibreboard of a thickness exceeding 9㎜, mechanically worked and surface cov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어 목재제품에 대한 시험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소장 : 강석구)가 14일 인천 북항 인근에 인천사업소를 개설했다.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는 금년에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제재목, 집성재,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등에 대한 규격·품질검사와 일반품질시험을 실시하고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생산·유통업체들이 인천지역에 소재함에 따라, 이들 업체에게 검사신청 또는 시험의뢰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인천지역에 사업소를 설치한 것이다. 특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관리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국산목재 이용 지원 방안 등을 담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 일부개정안(정부, 어기구·이원택 의원 발의안에 대한 대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목재이용법」의 주요 내용은 목재수확 후 이용되지 않고 산림 내에 방치되던 부산물 등을 수집하여 바이오매스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제도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10월 30일(월)부터 11월 3일(금)까지 추진한 2023년 제3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본 교육은「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24조 및 제31조에 따라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제공되는 법정교육이다.이번 3회차에는 목재생산업(제재업)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총 48명이 수료하였으며, 교육은 35시간으로 ▲목재산업정책, ▲안전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 ▲업종별 공통이론, ▲산업체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2015년 이전까지 목재제품은 국내제조 뿐만 아니라 수입제품조차 법률에 의해 품질표시가 의무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2015년 이후 품질표시는 순차적으로 의무화되기 시작했다.고질적인 치수 빼먹기도 문제지만 품질표시를 하지 않아서 제품의 정보를 읽지 못하게 하거나 허위로 표시해서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는 그야말로 불법이다. 정해진 규격이 아닌 제품을 아무렇지 않게 생산하거나 수입하는 행위도 사실상 유통질서를 해치는 것이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규격이 각각 달라 사용하지 못하는 제품들을 종종 만난다. 휴대폰의 충전기만 해도 여간 불편한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요약하면 첫째, 지구환경문제와 같은 시대적 흐름, 둘째, 기술적 혁명 또는 경영혁신, 셋째, 시장수요의 변화일 것이다. 여기에 한 가지 추가하자면, 국가 정책과 제도일 것이다.1990년대까지 일본의 임업은 재정적자가 누적되어온 대표적인 정부사업분야의 하나로써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 임야청 해체론까지 대두되었다.이러한 일본의 임업이 기사회생의 계기를 맞이한 것은 1997년 12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3차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서였다. 이 교토의정서는 지구온난화 방
탄소중립, ESG 경영,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성 등 전세계 거의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이 키워드들 속에서의 답이 산림에 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고 우리는 그야말로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개막을 목전에 두고 있다.지금 이 시간에도 전세계 각국 정부와 국내외 대기업들은 탄소를 줄이고 ESG 성과를 올리기 위한 일환으로 나무를 심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들의 계획에 목재는 없어 보인다. 나무는 심는 것이지 베는 것이 아니다라는 인식의 문제로부터 시작해서 이러한 인식을 타개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과 정책
목재이용의 활성화, 목재친화도시 조성 및 목재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교육·문화활동을 전개해온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소장 강석구)가 목재제품시험검사센터를 신설하고 목재제품에 대한 시험 및 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사)우디즘(Woodism)목재이용연구소는 금년 2월에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기관(제2023-02호)으로 지정됐다. 현재의 규격·품질 검사품목은 제재목, 집성재이며, 향후 합판, 보드류 등으로 확대를 준비 중이다. 이와 아울러 KS 표준 및 목재제품의 규격·품질 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6월 15일(목), 오후 2시 부산 KTX역 2층 201호에서 ‘2023년 제3차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품목확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곧이어 6월 20일(화), 오후 2시에는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 201호에서 제4차 설명회를 개최한다.수입신고 대상품목 확대 시행에 따라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처음 접하는 신규 목재기업, 관세법인 및 유관협회를 대상으로 제도 도입 배경과 수입신고 시스템 이용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자 한다.설명회에 관심 있는 분은 온라인 사전 신청(https:/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6일 「목재의 지속가능한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여 목재생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영세한 사업자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규제개선을 추진하였다.기존에는 목재생산업 등록 시 각각의 목재생산업체가 기술인력, 사무실, 자본금을 갖추도록 하였으나 이번 규제개선으로 둘 이상의 목재생산업체가 사무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목재생산업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사무실 임대 또는 구입 등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하였다.이번 개정으로 규제개선내용이 적용되는 목재생산업체는 2022년말 기준 6,421개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5월 25일(목), 오후 2시 인천 송도 웰리더스 강의실에서 ‘2023년 제2차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5월 16일부터 수입신고 대상품목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합법목재 교역 촉진 제도를 처음 접하는 신규 목재기업, 관세법인 및 유관협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도 도입 배경과 수입신고 시스템 이용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설명회에 관심 있는 분은 온라인 사전 신청(https://naver.me/53BhwW9T)을 통해 참여할
산림청은 규제혁신 차원에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 목재생산업의 등록기준 증 기술인력 기준을 완화해 관련 영세업체 등의 창업부담을 줄이는 개정을 했다.목재생산업 중 제재업 제2종의 경우 관련 자격 소지자를 포함 2명 이상을 두도록 하던 것은 자격 소지자 1명 이상 또는 35시간 이상 교육 이수자 1명 이상을 두도록 하는 것으로 3월 16일자로 개정해 해당 협·단체에 알려왔다.목재생산업 제2종은 합판 등 목질 판상 제품의 생산에 관련된 업종이 해당한다. 한국마루협회(회장 박용원)은 마루제조의 경우 자격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7개 광역시․도의 목재이용 정도를 측정한 2022년 목재문화지수가 전년 대비 1.5점 상승한 62.0점이라고 12월 29일 밝혔다.올해는 ‘도’ 평균이 70.1점, ‘광역시’ 평균이 52.9점으로 조사되었으며, 도 단위에서는 강원도가 77.1점으로 가장 높았고, 광역시 단위에서는 대전이 65.4점으로 가장 높았다.특히, 광역시 중 처음으로 60점을 넘긴 대전과, 이전보다 지수가 크게 상승한 전라북도가 눈에 띄었는데, 이는 공공시설에 대한 목조건축 비율이 높아지고, 코로나19에도 목재문화체험장을 대면·비대면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월)부터 11월 4일(금)까지「2022년도 제3차 목재생산업 교육」을 대면으로 실시한다.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24조 및 제31조에 따라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제공되는 법정교육으로, 교육이수 시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에서 요구되는 기술인력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본 교육은 필수공통 과정 및 종별 특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필수공통 과정은 목재산업 법령․
수입 마루판을 합판에 해당하는 품목 분류로 신고하면 조정관세와 덤핑방지관세의 대상이 되고 신고하지 않으면 세액 경정의 대상이 돼 가산세를 납부해야하는 딜레마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대부분의 마루판은 유럽의 원목마루(표면단판 2.5mm 이상)가 아닌 이상 합판소재로 만들었으면 합판의 품목분류로 신고해야 하는 게 지금까지 정리된 내용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는 마루판을 합판으로 분류한다 해도 관세율이 같아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르다. 수입마루판을 합판으로 분류하는 순간 조정관세와 덤핑방지관세의 대상이 되고 엄청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이 일로 해당업체들은 5%의 관세(조정 관세와 협정관세 세액 차액분)와 가산세를 추가로 낸 셈이다. 이렇게 끝났어도 원목마루수입업체들은 이미 원가에 마진을 반영해 판매한 제품들이라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5년 동안 헛장사한 셈이 됐다. 무시무시한 반덤핑관세를 피하긴 했어도 마루를 수입한 회사들이 합판에 해당하는 관세적용을 받아 추가 관세납부를 했다는 것조차 찜찜함이 지금도 남아 있고 그 이후로 수입된 마루재들은 지금도 조정관세(10%) 로 들여오고 있어 불편함 넘어서 내지 않아야 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창간특집 인터뷰 남성현 산림청장남성현 산림청장은 취임식에서도 경제적 임업, 환경적 임업, 사회·문화적 임업을 강조했고 자원으로서의 산림역할에 대해 산림청 내의 시각변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50년을 나무를 심어 산림녹화에 성공했고 앞으로 50년은 산림을 이용해야할 시기라고 강조하는 남청장은 경제림 조성, 영급의 균형화, 선진국 수준의 임도 개설, 국산목재 공급 확대, 목재 이용 기술개발 투자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가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목재수확에 부정적 시각을 가진 환경론자에게도 목재수확의 필요성